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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 정보/CAR Issue(자동차 정보)

스팅어 마이스터 2.5T(신형 엔진 적용)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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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른 때 보다

날씨가 따뜻했습니다.

대신 미세먼지를 얻었지만요..

요즘 같은 시국에 몸조리 잘하시길

바라면서

본문 시작하겠습니다!

 

신형 스팅어 마이스터를

시작하기에 앞서,

페이스리프트 전의

스팅어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보시는 사진은

초기 모델의 광고 중

한 장면입니다.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서킷에서 후륜을 날리며

달리는 모습이 '스포츠'를

연상시키는데요.

이 광고로 인해 기아차는

스팅어를 비운의 차로

만들어 버리게 됩니다.

왜냐고요??

실제 스팅어는 서킷에서

후륜을 날리며 즐기는 스포츠성보다

때로는 편안하면서,

때로는 고속크루징을 즐기는

GT 성향이 더 강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증명해준 것이 바로 판매량이죠.

출시일이 17년 5월경인데

18년 1월 판매량이 500대

미만이었으니 말이에요.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 등장했다는 것을

너무 자랑하고 싶었던 나머지

그것만 강조되고 다른 것을

등한시했기 때문에

포지셔닝의 오류

즉, 구매자를 대상으로 혼란을

가중시키는 부작용이 발생한 겁니다.


이런 패배의 쓴 맛을 본 기아는

본격적으로 제대로 된 마케팅을

진행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출시된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바로 '스팅어 마이스터'입니다.

현행 스팅어 광고입니다.

드디어 포지셔닝을 잡고

고성능 패밀리 GT카 라는 인식을

본격적으로 심어주기 시작한 것이죠.

제대로 방향성을 찾은

스팅어 마이스터!

외관부터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1. 외관

초기 모델 2.0, 3.3 스팅어의 이미지입니다.

범퍼나 디테일한 부분의 형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을 현행 3.3T 모델에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신형 스팅어 2.5T 모델의 모습입니다.

헤드라이트가 4포인트 두 줄로

날카롭게 디자인되어있고,

본넷의 에어 벤트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옆모습입니다.

GT의 성향이 물씬 느껴지도록

매끈한 바디라인이 인상적이고,

특히 아우디 A7과 유사하게

C필러를 쿠페형으로 다듬어서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그리고 19인치 휠의 형상이 변경되었는데,

큰 줄기로 5 스포크에 별 모양으로

날렵한 이미지를 추구한 점은

좋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구형 휠이

더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가장 변화를 많이 준 부분인

후면의 모습인데요.

기존 모델에서 우울한 느낌을 주던

디자인을 벗어나

세련되게 직선형 면발광 LED를

적용했네요!

그리고 방향지시등이

기존 벌브타입에서

시퀀셜(순차점등) LED로

엄청나게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아우디의 방향지시등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존에 조그마한 머플러에서

벗어나, 직경이 큰 듀얼 트윈 머플러가

장착되었습니다.

훨씬 공격적이면서 GT스러운(?) 느낌이라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2. 실내

실내는 큰 변화는 없습니다만

조금 더 고급 소재를 사용했고,

엠비언트 라이트를 적극 사용하여

실내의 화려함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줍니다.

퀼팅 나파가죽시트가 고급스럽게

자리 잡았고,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 탑재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네요.

저처럼 클래식한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바늘 계기판을 좋아하실 수 있으나,

최신 트렌드에 맞게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넣어주지 않은 점은

아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GT로서

스포티함도 느낄 수 있으면서,

뒷좌석 실내 거주성을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4인이 탑승해도 불편함이 없고,

짐도 많이 들어가겠네요.

 

3. 스펙

기존 모델에서 페이스리프트 된

것이기 때문에

제원상의 변화는 사실상 없습니다.

하지만 파워트레인이 대폭 변경되었는데요.

현대 기아의 기술력이

전체 자동차 업계에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I4 4기통 터보 엔진으로

300마력을 넘는 수치를

뽑아낼 정도로

장족의 발전을 이루어냈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칭찬하고 싶네요.

기존의 2.0이 사라지고 2.5 신형 엔진으로

대체되면서

마력은 약 50마력,

토크는 7토크가 높아져서

무려 304마력, 43토크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보여줍니다.

그 이유는 바로,

스마트스트림 2.5T 신형 엔진을

탑재했기 때문인데요.

이 엔진을 처음 적용한 모델은

제네시스의 G80이었고,

그다음 순서가 스팅어로 오게 되었네요.

스마트스트림이라고

명명한 이유는

CVVD(가변 밸브 듀레이션)

이라고 하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었기 때문인데요.

운전자의 성향, 속도, 액셀을 밟는 정도

에 따라 흡기 배기 밸브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는 방식입니다.

그로 인해 연비와 출력이 향상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죠.

 

4. 가격

가격표는 한 번 훑어보시라고

올려드리니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추천은 아니니 개인 성향에 맞게

조합해 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을

첨언드리면,

옵션에 가격을 아낀 적이 있는데

있는데 안 쓰는 것과 없어서 못 쓰는 것

이 둘의 차이가 굉장히 컸기 때문에

웬만하면 선루프 제외하고(개인 취향),

풀옵션으로 가는 편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그리고 판매량도 궁금하실 텐데

jh-moneycastle.tistory.com/4

 

11월 국산차 판매실적

안녕하세요. 11월 국산차 판매실적! 어떤 차가 많이 팔리고 어떤 차가 적게 팔렸을지 과연 그 순위는 어떻게 될까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순위의 출처는 다나와 자동차입니다! 처음으로

jh-moneycastle.tistory.com

제가 정리해 놓은

국산차 전체 순위이니

살펴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이렇게 스팅어 마이스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유익한 정보 얻어가셨으면 좋겠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스팅어 엠블럼에 대한 설명이 빠졌는데

스팅어는 차를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기아차인지 모른다는 장점(?)이 있죠ㅎㅎ

그리고 기아차 엠블럼 중 가장 유니크하고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운데 E모양의 의미는

후륜구동 베이스라는 점을 상징하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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